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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이 시장 장바구니로…구미시, 친환경 실천 앞장

김영숙기자 0 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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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자원순환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총 6,000개를 제작해 새마을중앙시장과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배부하고 있다.

 

지난 616일에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에 장바구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66~7일 양일간 열린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에서는 1,000개가 배부됐고, 추가로 2,500개가 더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업사이클 장바구니는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 구미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3년에도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연계해 교육청과 각 초등학교에 장바구니 5,000개를 배부했다. 2024년에는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매주 300개씩 총 6,000개를 배부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확대해왔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장바구니 하나로도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이 가능하다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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