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한국파크골프(피닉스)와 ‘맞손’ 산·학 협력 홀인원
-실용인재 육성·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물품 지원
-스포츠지도과, 파크골프 교과목 2학기부터 개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한국파크골프(회장 장세주)가 실용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1일 11시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파크골프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미대학교는 23학년도 2학기부터 체육의 한 분야인 파크골프를 교과목으로 개설해 지도사 배출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파크골프는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미대학교는 지도사 배출 양성 과정을 거쳐 ㈜한국파크골프가 추진하는 행사에 경호 및 심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손기수 학생복지처장,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문희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전공계열 학과장인 김승 교수, 파크골프장에서 필드 라운드 실력을 쌓은 정난희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석했다.
㈜한국파크골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인 ‘피닉스’ 파크골프 클럽을 비롯해 공인구 등 각종 용품 생산으로 국내 파크골프 용품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파크골프장 시공까지 수행하는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스포츠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는 구미대학교와 산학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파크 골프는 생활스포츠의 한 분야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구미대는 파크골프 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스포츠지도과는 2년 과정에 3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 스포츠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박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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