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 줄이어~!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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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5:51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권강준)와 도량·구포 ‘한우 잡는날(대표 정희철, 오금영)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 라면, 한우 등 사랑 가득 담은 성품을 준비해 구미시를 찾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율방범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쌀 30포, 라면 20박스(총 120만원상당) 마련해 주었고 ‘한우 잡는날’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한우 10Kg씩 1년 동안 지원(총 600만원상당) 해주겠다고 약속 했다. 기탁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의사를 밝혔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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