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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농업회사법인 다원 도개면 주민과 법정 싸움으로 이어져

이순락기자 0 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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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업회사법인 다원(대표이사 장원철)의  종오리 사육농장 건축에 맞서 이를 반대하는 구미시 도개면민들의 농성이 첨예한 대립 양상을 빚는 가운데 결국 법정 투쟁으로 이어졌다.

(주)다원은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
“농장을 못하면 회사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다원 농장과 가장 밀접 거리에 있는 가산, 윌림리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지은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도 하지 못한 채 비닐 천막을 치고 낮 시간대에도 그곳에서 ‘청정 고향 땅’을 지키기 위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2달째 집단 농성에 들어갔다.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장기화될 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70-80대가 젊은 일꾼으로 통하는 우리의 농촌 사정은 이미 고령화 노인층으로 전락 된지 오래이다.  이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경북연합방송은 농촌도 살고 다원 기업도 살기 위한 상생의(相生)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단숨에 달려갔다.  그리고 주민, (주)다원, 구미시, 의회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갈등의 현장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33:36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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