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1일(금) 오전 11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환경보전과 직원 및 경북기후·환경네트원크, 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및『SK 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이하며 생활 부문에서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운동의 일환으로서 추진하였으며,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과 동절기 온(溫)맵시 홍보물을 배부하며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으로는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고향 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으며, 특히, 고향을 오가는 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기차 이용 시에는 90% 감축 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아놓기만 해도 전체 사용량 중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6%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동절기 온(溫)맵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오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하고 실천적인 친환경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캠페인에 참가한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저탄소 생활에 동참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더욱 높아진다.”며 “일상에서 작은 관심과 친환경 수칙 준수로 뜻 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고 아울러 명절을 맞이하여 『SK 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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