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안장환 민주당 시의원을 출당시켜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협치 행정 하라.”
~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가 성명서 낭독 중이다 ~
2018년 11월 13일(화) 11시 구미시청 4층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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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이하 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위 사진)가 오늘(11월 13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지역 내 시청출입 기자 일부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명서’를 배포, 낭독하였다.
먼저 민주당 안장환 시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즉시 안장환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안장환의원의 12가지 부적절하고 품위 없는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열거하였다.
더불어 그는 구미시의회, 민주당 구미 갑 지구당 및 검찰에 대한 안장환 의원의 처리에 대한 촉구를 하면서 안장환 의원 스스로가 백의종군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서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해서는 ‘지역통합을 위하여 협치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당위성을 열거,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권운동 김종길 대표는 시중에 떠도는 내용을 중심으로 긴 설명문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즉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의 거취문제에 관한 것, 구미시 체육회 이사 선임 즉 김봉재 전 새마을구미시지회장과 구미아성요양병원 박종석 원장 위촉에 대한 것, 구미시립볼링장 건립추진의 건, 지난 지방선거 직전에 단톡방(단체 카톡방)에 올린 시민단체의 지나친 선거운동 개입에 관한 입장과 박정희 역사자료관 문제 등에 관한 성토 일색의 비난으로 점철시켰다.
특히 분권운동 김종길 대표가 주장하는 부분 중 장세용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캠프에서 도왔던 사람 중심으로 주요기관 등에 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역사적 고증(考證)을 담보하려는 듯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인용하기도 했다. 즉 “개국공신을 중용한 군주치고 성공한 군주는 별로 없다.”고 했다. 그래서 기자가 “고려 개국공신 여덟 명이 있어 대구엔 팔공산이 유명할 정도이고, 중국 천하를 통일한 한 고조 유방도 사실은 일종의 동네 조폭 두목이지만 중국 천하를 통일하였고, 자기의 수하 충성파를 끝까지 기용하고 책임졌던 것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선출직 단체장이 바뀌면 주요 관변단체 임원들은 일괄사표를 내고, 선별 임용 등을 하고 있는 것이 일종의 관례이고, 이는 이웃 지방자치단체가 거의 다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대논리를 펼쳤다.
한편 ㄷ일보 김 모 본부장도 이번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쓴 소리를 하였고, ㄱ인터넷뉴스 ㄱ대표와 ㅅ일보 ㅇ본부장 등이 질문하였으며, 참석한 기자들의 숫자마저 일부에 지나지 않아 회견의 의의가 많이 희석되는 것 같아 보였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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