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방류반대 서명운동 개최

 

2023.7.16. 오후 4 : 00 ~ 7 : 00 구미역광장,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서명운동을 구미시민들을 상대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박찬문, 이하 민문연구미지회)가 구미역 광장에서 개최, 시민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하였다. 민문연구미지회 박찬문 대표는 “핵 오염수가 문제없다면 일본 국내에서 자기 땅에 방류하면 될 일을 왜 바다에 방류합니까.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가 가장 피해를 많이 당하는 일이 아닙니까.”고 격앙하며 서명을 받는 회원과 피켓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명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보면 핵 오염수의 위험성을 전과는 달리 날이 갈수록 많이 깨우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정부 여당에서는 괴담이라고 반대논리를 펼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정하고 오염수 반대 캠패인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느낌이다.

 

 

한편 구미역사 대합실은 폭우로 인한 열차의 탈선사태 등으로 KTX를 제외한 ITX새마을 및 무궁화호의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안내하면서 출입통제선(띠)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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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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