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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시책 반영한 환경관리원 공채

김영숙기자 0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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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에 대한 채용으로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로서 만2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는 4. 17. ~ 4. 19.까지 3일간 이다.

올해 공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체력검정방식의 변경과 다자녀 가족에 대한 가산점 확대이다.

매년 시 자체에서 시행하던 체력검정을 공인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평가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는 체력검정 시험이 환경관리원 선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인된 체력인증기관인 구미체력인증센터에 의뢰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체력검정 평가항목도 기존 2종목(윗몸일으키기, 30kg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에서 국민체력100 인증 종목인 4종목으로 확대하여 환경관리원 자격 필수 요건인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평가를 위해 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20m왕복오래달리기로 변경하였다. 부상의 위험이 있는 30kg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는 제외된다. 평가지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을 기준으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1차 서류심사에 체력인증센터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의 점수반영 및 인구증가시책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가산점을 상향조정 하여 채용인원의 7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 한 후, 1차 합격자에 한하여 5.16() 구미체력인증센터에서 2차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하여 채용인원의 1.2배수를 선발하여 3차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미시 관계자는올해 공채부터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기준의 적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체력검증을 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인력을 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채용일자리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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