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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가다

김영숙기자 0 1830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마을학교(교육명: 2022 선주원남동 각산마을학교 및 소확행 여행단) 교육과정으로 10월 19일(수) 각산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설립과 비니지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상반기 순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각산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설립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 선진사례지 인 영주시의 남산선비마을의 거점공간 남산선비센터와 구성마을의 할배목공소와 할매묵공장을 둘러보며 지역에 접목할 만한 현장의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성마을 할배목공소와 할매묵공장를 둘러보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각산마을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의 콘텐츠를 살린 마을기업 등이 들어설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을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남산선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젊은 MZ세대들이 찾는 명소가 된 각산마을의 ‘금리단길’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보여주었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주민과 청년이 함께 구성되어있는 공동체로 현재 국토부 설립인가를 두고 있다. 남산선비마을의 거점공간 인 남선센터는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프리미엄 스테이, 순환형임대주택, 공동홈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사용하는 남선식당은 점심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만두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전통주와 함께하는 한식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남산선비마을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콘텐츠들을 활용하고,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제시하여 주었다.


이처럼 주민참여와 지역자원을 이용한 도시재생사업 아이템 발굴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된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주민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마을 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형식 센터장은“도시재생의 성공은 주체인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 인 현장지원센터의 쉼 없는 소통과 실천에 달려있다. 주민이 리더와 주체가 되어 활력이 넘치는 각산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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