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2021 낙동강지킴이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중천)에서는 11. 9(화) 10시부터 동락공원 강변 주차장 인근 낙동강에서 수중 및 수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구미시 관내 보훈단체와 안보단체, 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문 다이버 훈련을 받은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이 특수장비와 보트 등을 이용하여 수중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봉사단체 회원들이 강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개인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루어졌다.
김중천 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및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에게 감사드리며,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통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낙동강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젊은 시절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수 많은 임무를 수행하였고, 전역 후에는 열정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 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공법보훈단체로서 구미시지회는 독도지킴이 행사,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안전지킴이 순찰, 자연보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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