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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어울림 「에코! 각산문화축제」개최

김영숙기자 0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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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1월 7일(토) 오후 1시,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주제로「에코(Eco)! 각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각산 마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각산문화축제는 지난 8월 15일에 개최되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문화축제」”에 이어 금회 2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일회용품 줄이기”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일회용품 사용률 증가 등 잠시 미뤄 두었던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량마당협동조합의 주관으로,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지역 주민·상인 등 각산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내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오랜시간 준비 하였다. 축제는 마스크착용 의무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방명록 작성 등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구미색소폰 오케스트라 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시낭송, 밴드공연, 트로트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각산마을을 포함한 구미 전 지역에서 모집된 20여개의 마켓셀러들의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에코! 각산문화축제」를 통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등 급증하는 재활용 폐기물 처리 문제와 각산지역과 같은 주택 밀집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상인 및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하였다.

 

  특히 이번 각산문화축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최종 공모선정을 자축하고, 내년부터 추진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각산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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