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영동군 수해지역’긴급방역활동 실시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최재석)에서는 8. 20(목) 오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 침수지역 2개마을(양강면, 양산면) 일대에 긴급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 부쩍 길어진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로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인근 충북 영동군의 수해지역에 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개 마을 주요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을 필두로, 무을면, 송정동, 원평1동, 형곡1동 등 7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3대의 방역차량에 3팀으로 나누어 침수지역 곳곳에 소독약품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침수로 인한 감염병 방지에 코로나19예방까지 더하는 등 훈훈한 감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힘든 이웃을 도우고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봉사정신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수해를 입은 영동군 지역에 방역을 실시하게 되어 보람되었고,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을 초월하여 하나가 됨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피해지역을 위해 방역에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힘든 시기일수록 단합하는 새마을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이었고, 항상 묵묵히 이어지는 사회 봉사 모습이 구미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