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한돈협회, 코로나19 극복 성품(돼지고기) 기탁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김종길)는 4월 10일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55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 성품 돼지고기 846㎏을 기탁했다.

 

이 성품은 차의과대학교 구미차병원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소방서, 지역 군부대 등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한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게 된다.

 

2013년부터 8년째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는 협회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22일에 5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복지시설에 기탁했고, 3월 16일에는 코로나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온 바 있다. 지금까지 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도 5천200만원에 이르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돼지고기는 2013년 7월 29일 ‘구미돼지고기’로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이 되어 있고, ‘돈’은 이 보다 앞서 2011년 2월 25일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브랜드 돼지고기 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거듭되는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감사하며 코로나 19 종식에 힘을 보태줘서 고맙고, 현재 경기 강원 일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는 「심각단계」상황을 감안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을 잘 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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