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아이사랑 캠페인」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선중) 주최로 구미에코랜드에서 10시부터 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생활방역 실천 수칙 스티커를 전달하며‘아이사랑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 기념행사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하고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어린이날 기념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활방역 실천수칙 스티커를 부착해주며 꿈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 연합회에 “안전한 보육현장을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영유아인구 29천여명으로 도내 최다 지역으로 코로나19로 2월 말부터 426개소의 어린이집이 휴원 중이나, 맞벌이 가구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아동에게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등원율 50% 이상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어린이집에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매일 아동 및 보육교직원 건강 체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수행, 자체소독 및 수시환기 실시, 손소독제 및 마스크․체온계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심보육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가 안심하고 등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3회에 걸쳐 소독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어린이집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대응지침 이행 및 방역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하며 정상적인 개원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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