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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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5:31
구미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건학, 4기)는 3월 24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726만원과 손소독제 250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건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뜻을 모아 성금과 손세정제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음들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고등학교 동문들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던 2월 중순경부터 방역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보건소 직원들에게 5회에 걸쳐 건강식품과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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