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의사회, 원기회복 한방 쌍화탕 전달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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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15:48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서정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진료와 방역등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시 안전재난과 및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2회에 걸쳐 한약 총 2,000포(4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한약 쌍화탕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능까지 있어 근무자들이 휴대하면서 음용이 가능하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공 된 것으로 지난 10일 구미시 재난안전본부에 이어 13일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각각 전달되었다.
서정철 회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 환자 관리 및 환경 소독·방역 등으로 직원들의 피고가 가중되어 있어 한약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재능기부로 한방 쌍화탕을 기탁해 주신 구미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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