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대비 긴급방역활동 실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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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4:39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최재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추가 발생 및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 4(화) 13:30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간이 발대식 개최 및 방역활동에 대한 사전교육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당일 배부받은 살균소독약품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주로 해충 박멸을 위해 여름철에 활동하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긴급 방역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며 긴급방역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1. 31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대비를 위한 각 협업부서 간 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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