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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추진…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앞장

김영숙기자 0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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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61일부터 장례식장 내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보조사업자인 리텀과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에게 품격 있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를 감량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것으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리텀에서 수거해 건조살균 실에서 소독 후 식판과 수저 표면의 청결함을 확인하는 ATP 오염도 측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세척관리해 다시 공급한다.

 

시는 2022년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커피전문점과 배달음식점에서 출발해 202288천여 개, 2023년에는 30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올해에는 도민 체전,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 등의 행사와 함께 장례식장까지 대상 사업을 확대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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