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천생산서 산불예방 구슬땀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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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16:01
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27일 천생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천생산성산림욕장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가족들과 함께한 참여자들은 단합과 협력의 시간을 가지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다짐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가 출범 1년을 맞이하며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 체제로 활동 중이며, 올해 3월 산불예방 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의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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