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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식품, 아세안 진출 청신호…싱가포르서 수출 상담 17억원 달성

김영숙기자 0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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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 1,248천 달러(한화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514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 베이커리, 마카롱 등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품목별 상담 실적은 냉동가공식품 715천 달러(57.3%) 베이커리류 518천 달러(41.5%) 주류 15천 달러(1.2%)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Lazada, Redmart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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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 샘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9,386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수출 기반 확대와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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