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야구인, 소아환우돕기 성금 전달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2. 9일(목) 구미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주경), 구미시리틀야구단(회장 박호석), 도레이BSF코리아 야구단(감독 배성우), 구미시리틀야구단 학부모 대표 박광진씨 등 시청을 방문하여 「제1회 소아환우돕기 구미시야구인DAY」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4,666천원을 전달하였다.

 

 구미시 야구인들은 소아환우를 돕는데 뜻을 모아 지난 10월부터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 소액 경매, 후원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11월 27일(토), ‘첫번째 심장이 뜁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친선경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구미시 거주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우 5명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달되어 의료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러분들께서 구미시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주셨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내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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