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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내 매점, 7월 중 개장 앞둬

김영숙기자 0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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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매점과 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먼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낙동강체육공원 내 매점을 설치한다. 낙동강 체육공원을 보다 활기찬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방문객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동안 편리하게 간식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매점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

 

매점은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 옆에 위치하며 면적 54로 설치될 예정이며, 매점 운영자 선정이 완료돼 7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낙동강체육공원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 4곳을 수세식으로 10월말까지 전면 교체해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구미대교 밑 강변체육공원내에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래식 화장실 5곳을 철거한 후 2개의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야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 등 강변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21년부터 낙동강체육공원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작해 이미 3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금년도 4, 내년도 4곳의 수세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총 15곳의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함으로써 비위생적 환경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게다가,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식재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매년 100만명이 방문하는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이 앞으로는 15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에서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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