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 조선통신사 ‘쌍검무’ 창작복원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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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26
경북을 대표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10월 5일 의성에서 개최되는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주관하는 ‘뉴 조선통신사 문화로드’ 국내투어 음악회에서 옛 쌍검무를 창작 복원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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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창작쌍검무는 조선통신사 전별 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했다.
이날 국립창극단의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으로 이 작품의 의미를 전달하고 김천예고 2학년 최예원, 1학년 박다솔·임지언, 구미 인동중 3학년 권혜주·김민섭·이수연, 김천 성의여중 3학년 김현지, 구미 천생중 1학년 심가빈·이소희, 구미 해마루중 1학년 김유림 학생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 단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먼저 감사드린다.”며 “화려하면서 기품이 있고 신명나는 춤사위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오주신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현재 오주신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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