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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8회 구미 舞乙농악 공개행사 개최

김영숙기자 0 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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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오후 3시 무을면 구.무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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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구미 舞乙(무을)농악 공개행사가 20241020() 오후 3시 무을면 구. 무곡초등학교(구미시 무을면 상무로 1227-8)에서 개최되어 참석한 지역민 및 관계자 모두가 무을농악의 신나고 격렬한 풍물소리와 춤사위 동작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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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지맹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지맹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따라 갑자기 날씨가 대단히 차가운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참석한 시민들과 관계자 및 공연에 임하는 전수자 여러분들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흥과 멋이 한껏 어우러진 농악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전통놀이 문화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가 고유의 문화재적 가치를 가진 데에는 농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무을 지역 주민들과 공연에 혼신의 힘으로 임하는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경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문화원, 한국예총 구미지회, 무을농협 등의 후원과 협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승보존에 앞장서 많은 노력과 땀흘리고 계시는 박정철 예술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는 등의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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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행사에 사회를 맡은 김경훈 단원(기수)에 의하면 무을농악 단원들은 쇠, , , 장구, 소고, 기수 등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공연은 총 12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을면 수다사에서 발원된 전승 농악으로 전통성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15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전승, 보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이재호 회장, 이근상 수석부회장, 최영택 무을노인회 분회장, 구미시장을 대신한 국장, 후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하면서 구미을지역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도 일찍 다녀갔음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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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대한노인회 이근상 수석부회장, 가운데 이재호 지회장, 맨오른쪽 최영택 무을노인분회장 등이 앉아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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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을농악 예술감독 박정철(상쇠) 선생 ~


무을농악의 이번 공개행사는 12마당 연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째 마당 질굿(인사굿)에서 열 두 번째 마당 춤매구(덧빼기)로서 풍물꾼과 구경꾼이 어깨춤을 추며 놀다가 판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안내팜플렛에서 설명되어 있었다. 그리고 연혁 및 수상경력을 보면 19941214일 무을단위조합(농협) 준공식에서 창단, 1998211일 구미 금오산 산신제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20241013일 한국민속예술제 초청공연(구미 시민운동장) 1백회 이상 공연과 20211125일 제13회 전국품물경연대회 대상 등 무수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의 관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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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의 일부 모습 ~


또한 오늘의 공개행사를 위한 찬조공연을 경상북도 무형유산 구미발갱이들소리단원들 45명이 나서서 열띤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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