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축제 첫째날의 열기, 이튿날도 쭉 이어간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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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17:07
구미시는 첫날의 라면축제 열기를 이어 축제 이틀째인 11월 2일에도 ‘라믈리에 선발대회’와 ‘스트릿댄스 파이터’, ‘스타팝업과 뮤지션 공연’등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간다.
라믈리에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라면 전문가로 자신하는 50명을 선정해‘라면 끊는 소리로 라면 종류 맞히기, 스프 맛으로 라면 맞추기’등 기발한 문제의 필기‧실기 시험을 통해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선정하고 라믈리에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스트릿댄스 파이터’는 올해도 전국에서 몰려온 젊은이들이 댄스 배틀을 통해 청춘의 열정을 쏟아낸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홍텐을 비롯해 스트릿우먼파이터 허니제이 등 쟁쟁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열기를 더한다.
보조 무대에서는 먹방 유튜버인 유노와 알파고 시나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라면 토크쇼를 비롯해 라면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이성철씨와 같은 라면전문가와 함께하는 라퀴즈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진다.
저녁 시간에는 K-POP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올팍과 MZ세대 음원강자 우디, MBN 조선 판스타 뮤르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우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축제 종료 시간인 2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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