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문화재단 구미생활문화센터, <2025년 생활문화프로그램 운영>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2025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1일, 구미시로부터 생활문화센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구미문화재단은 설문조사 및 강의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프로그램 수요도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내 20~60대 여성들의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부작 공방 클래스’ ▲무용, 음악, 미술 등 분야별 특색있는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계절클래스’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구미시민클래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까지 총 4개 분야 약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구미지역 설화를 각색한 연극 수업, 골목길 건축물 드로잉,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 등 특색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만들기, 뇌종양 어린이를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 및 어린이 발레반, 어르신 통기타반 등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부작 공방 클래스’는 가죽공예, 퍼퓸 공예 등 공예 분야 3개 반이 개강할 예정이며, 이론 및 기술 습득을 위주로 하는 기초반과 공방 창업 및 문화예술기획자 양성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누어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구미문화재단 구미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설 내용 및 신청 방법, 수강료 등 세부 사항은 구미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gumi.go.kr/gccc)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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