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준공1년...건물 곳곳에 하자 문제회관으로 전락 위기
~ 강동문화복지회관 전경(사진출처 : 강동문화회관 홈피 캡쳐) ~
구미시 인동 가산로 392에 위치한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강동 지역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구미 강동권역이 자랑하는 새로운 대표적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사진(강동문화복지관 홈피 캡쳐)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형상으로는 우람한 모습으로 천생산을 바라보는 위용이 대단하다.
그러나 지난 2014년 7월 1차 공사 착공 이래 3차 공사(2016.10) 끝에 준공, 2017년 5월에 개관을 했지만, 외형상 나타난 바와 달리 여러 가지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어 양식 있는 시민들의 감정이 끓고 있다. 즉 부실공사 의혹을 받고 있는 방음시설의 기능이 갖춰지지 않아 이용자들이 소음으로 불편함을 겪는 일, 겨울철 눈이 왔을 때 본관 입구로 향하는 계단이 미끄럼과 낙상의 위험으로 출입을 통제하여야 하는 점(사진 참조), 비가 올 때 노출된 계단으로 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강동문화복지회관 입구가 눈에 쌓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 눈이 왔을 때의 모습, 미끄럼으로 낙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
가장 근본적인 것은 애초에 건축할 당시 남향이 아닌 북향 건물이라 근본적인 문제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셈이다. 고정적인 사고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지금의 북향 건물이 된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해서 지금의 주차장과 정원이 있는 위치에 건물이 들어서고 주차장과 정원은 뒤쪽으로 바꾸었어야 했던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모순을 안고 있는 건물이라 이용자들에게 여러 가지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시 당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부터 하나씩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NGO신문 서주달,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한국경찰일보 김현대 기자 공동취재·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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