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55주기 추모식 개최
~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앞에서 추모제 후 단체 기념 사진 ~
2025년 1월 22일(수) 11 : 00 성리학역사관 야은관 및 박희광 선생 동상 앞
구미에서 태어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55주기 추모식이 2025년 1월 22일(수) 11 : 00 구미 금오산 성리학역사관 야은관 및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구미시, 광복회 경상북도 구미시지회가 주최, 주관하여 성대히 개최되었다.
~ 선주초 어린이들과 오태중학생들의 박희광 선생을 추모하는 식전 뮤지컬 공연 장면 ~
~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 박정용사무처장이 선생의 공적보고를 하고 있다 ~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 박정용(박희광 선생 차남) 사무처장의 박희광 선생 공적보고에 의하면 “애국지사 박희광선생은 19세 때인 1919년 만주에서 조직된 무장 의열단을 거쳐 신흥무관학교 6개월 특수군사훈련을 습득한 후 임시정부 독립운동 단체 대한통의부에서 중국, 만주, 러시아 등지에서 관동군 진로봉쇄 작전 등에 참여했었다.”고 했다. “뒤이어 사격, 폭탄 제조법 등의 교육을 받고 대한통의부 암살전문요원으로 활동, 만주 일대의 친일파 제거라는 임정의 특명을 받고 김광주, 김병헌 등과 3인조 암살특공대를 결성, 숙청작업을 수행했다. 그는 결국 여러 독립투쟁 등으로 활동 중 1924년 대련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1927년 여순고등법원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등으로 19년 복역 후 1943년 출옥, 같은 해 귀국, 1944년 결혼, 형무소에서 익힌 재봉기술로 양복점을 운영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다 1968년 삼일절에 건국훈장 독립장 수훈을 하였으며, 1970년 1월 22일 별세, 서울 동작동 국립제1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배우자와 합장되었고, 1984년 금오산 어귀에 동상제막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 구미시 김호섭 부시장의 추모사 ~
~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의 추모사 모습 ~
~ 대구광역시 보훈청 강윤진 청장의 추모사 낭독 ~
이날 행사를 위해 식전 공연 행사로 선주초등학교와 오태중학교 학생 등 12명의 뮤지컬 공연으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을 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빛나는 무대가 되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김호섭 구미시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황은채,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 지부장, 광복회 대구광역시 지부장 및 회원들과 광복회 구미시 김영수 지회장, 박수봉 밀양박씨 경주공파 종친회장, 구미시의회 의원 다수와 시민, 학생들 250여 명이 참석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에서는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박희광 선생 동상과 마주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추어탕을 접대하였으며, 행사기념 타월을 준비, 선물하였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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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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