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환영행사 개최
구미시는 9월 27일(금) 오전 8시45분 시청 내 주차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22일(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되어 7일 동안 전국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성화가 9월 27일(금) 오전에 도착해(6일차) 김봉재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주자들이 구미시청에서 공단으로 이어지는 총 4km의 구간을 희망의 불빛을 들고 달렸다.
첫 주자 출발에 앞서 시청 내 주차장에서 펼쳐진 성화봉송 환영행사는 천일태권도 줄넘기팀 꿈나무 선수들의 줄넘기 공연과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공연, 장세용 구미시장의 인사말, 김태근 구미시의장의 인사말,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날 행사에서 “최초 개최지이자 100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서울특별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내년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우리 구미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의 출발점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화봉송 행사가 우리시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께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함께 기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구미시를 밝혔던 성화는 다음 경유지인 김천시, 청주시, 충주시를 거쳐 전국순회 7일차 원주시, 강릉시, 춘천시를 경유한 후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순회(5일)를 거쳐 10월 4일 개회식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성화로를 밝힐 예정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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