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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선교방법도 바꾸어야 ”

이순락기자 0 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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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 구미지구회가 이준모 목사(사진, 서 있는 분, 인천해인교회)를 초청,

'교회 선교환경 변화와 남신도의 역할'제목으로 신앙강좌를 선산중앙교회에서 하고 있다 ~​

이준모 목사 구미남신도연합회 초청 특강에서 주장

2019714일 오후 230분 선산중앙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한기장) 구미지구 남신도회(회장 최병진 장로, 무을중앙교회)가 주관하는 신앙강좌가 714일 오후 230분 선산중앙교회(한상일 목사 담임)에서 본 교회 남신도회원을 비롯한 성도들과 구미시내 한기장교단 소속 교회 남녀 신도들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예배 인도는 남신도회장 최병진 장로가 맡았으며, 초청 강사는 인천해인교회 이준모 목사로 설교 제목 교회 선교환경 변화와 남신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준모 목사는 한기장복지재단 사무국장으로도 봉사하고 있으며, 그는 인천지역에서 노숙자, 행려자를 비롯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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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강사로 특별 초빙된 이준모 목사가 멀티미디어 영상 화면으로 설교 중에 있다 ~

 

이준모 목사는 준비된 멀티미디어 영상화면으로 각종 자료들을 제시, 참석한 남신도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에게 경각심과 신선한 충격을 주는 등 생생한 살아있는 강의를 하여 성도들에게 깨우침을 크게 받도록 했다.

 

특강에서 설명된 내용은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사회 곳곳에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여러 가지 복지정책 등에 관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어, 특히 구미라는 도농 복합형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회 교인으로서 많은 것을 느끼며 경각심을 일으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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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중앙교회 보아스중창단(단장 김영환 장로, 노랑색 티셔츠)에서 특송, 열창하고 있다 ~

 

한국사회의 특징 중의 하나가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환경변화, 저출산과 인구감소, 여성 인력의 사회진출과 육아 문제는 물론 고령화에 따른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치매,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로 불원간에 국내 거주 귀화 외국인이 3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진단,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청년층이 1년에 평균 2,200 명 자살하고 있다는 등 놀라운 사실의 연속을 설명했다.

 

또한 향 후 지자체 소멸 가능성이 높은 순위 20위 안에 경북의 경우 의성, 군위, 청송 등이 있는 점 등으로 사회 환경의 심각한 변화 현상은 결국 선교환경도 급변하고 있음을 예견케 하는 등 충격적 사실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어 부인할 수 없는 심각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따라서 선교의 방법도 상황에 맞도록 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즉 하나의 예를 들면, 교인들이 요양사 자격을 취득, 어르신 환자들을 보호하며 소득도 얻고, 선교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예시하기도 했다. 특히 단순히 내가 교회 간다에서 나는 교회다로 인식하여야 하며, 교회의 존재 이유가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선교하기 위해서 이니 만큼 교회가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여야 함을 강조한 점도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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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모 목사는 자신이 준비한 영상자료를 이용, 성도들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며 열강 중에 있는 모습 ~ 

 

결국 선교는 하나님, 교회, 세상을 하나로 묶어 보아야 하며,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이웃사랑 실천으로 선교문제를 풀고, 해결토록 하여야 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특강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기도는 정인수 장로(관심교회), 특송은 선산중앙교회 보아스중창단, 봉헌기도는 남신도회 회계 조건호 안수집사(구미장로교회), 광고는 김진현 장로(총무, 습례교회), 축도는 한상일 목사(선산중앙교회)가 봉헌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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