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2019년 남신도회 부부 등반대회’개최
2019년 5월 11일(토) 11 : 00 구미장로교회 예배 후
~ 남신도 경북연합회 부부 등반대회를 안내하고 있는 구미장로교회 예배실 영상 ~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경북연합회(회장 황호용 장로, 선산중앙교회)가 2019년 5월 11일(토) 오전 11시 구미장로교회(이온숙 목사 담임)에서 250여 회원들이 예배를 시작으로 행사개최를 알렸다.
예배순서는 사회 황호용 장로(회장), 기도는 차기 회장 김형수 장로(김천 평화동교회), 성경은 룻기 3 : 1~13절, 말씀설교는 ‘참된 안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경북노회장 황현석 목사(송천교회), 광고는 차순열 장로(구미장로교회), 축도는 이온숙 목사(구미장로교회)가 맡아 집전했다.
~ 경북남신도회장 황호용 장로(선산중앙교회)가 예배 인도를 하고 있다 ~
예배 후 구미장로교회에서 준비한 푸짐하고 맛있는 뷔폐식사가 있었으며, 참석한 모든 부부회원들에게 간식을 비롯한 기념타올 1매씩 배부하는 등 행사를 담당한 남신도회 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준비가 돋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천의 모 장로는 “날씨도 너무 좋고, 구미장로교회가 준비한 식사도 너무 맛있고 푸짐했습니다. 아마 남신도회 경북연합회 행사 중에 이번이 회원들도 가장 많이 모인 것 같아 너무 은혜롭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하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장 황현석 목사(송천교회, 구미시찰)가 말씀 선포하고 있다 ~
점심식사를 마친 후 커피타임에 이어 본 행사인 등반대회를 위해 각 지회와 교회에서 타고 온 차를 타고 금오산 공연 대주차장에 집결, 각 지회(구미시찰, 김천시찰, 북부시찰, 경동시찰)별로 대혜폭포와 올레길 등을 향해 등반대회라기 보다는 걷기대회 형식의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예배 후 참석한 회원 부부 250여 명이 구미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으로 뷔폐식사를 하고 있다 ~
금오산 올레길(금오지 한 바퀴 도는 코스)을 걷는 회원들은 금오지의 맑고 아름다운 물빛과 잉어 떼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으며, 자연환경연수원 쪽 금오산을 파헤친 ‘디지털 역사박물관’공사 현장을 보고 “금오산 자연경관을 저렇게 무차별하게 파괴한 모습이 너무 끔찍하다.”고 개탄과 우려의 목소리도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쏟아지기도 하여 구미에 살고 있음이 부끄럽기도 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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