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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의 진수를 선사한다…칼 오르프의‘까르미나 부라나’

김영숙기자 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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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까르미나 부라나(Carmani Buran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도립교향악단이 특별기획해 20세기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칼 오르프의 일생일대 역작인까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하며 시민들에게 합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까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시가집에서 발췌한 가사를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을 되살린 작품으로, 타악기가 강조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규모 합창곡이다.

 

시립합창단 박진우 지휘자의 지휘로 실력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이현, 바리톤 최병혁이 협연하고, 도립교향악단, 원주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삶의 희락을 웅장한 합창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타 단체와의 협연으로 지역 예술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해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480-4564)으로 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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