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는 주민 뒷산 트래킹」 실시
구미시 인문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구미시 진미동 진평미래타운
공동체 활성화 단체 한울타리
~ 구미진평 미래타운 뒷산 트래킹 기념촬영 ~
구미시 진미동 진평미래타운 공동체 활성화 단체 한울타리(이하 한울타리, 회장 손경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4월 30일(토) 오후 1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 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는 진평미래타운내 초록공원에서 시작하여 아파트 뒷산을 이웃과 가족이 봄 기운 속에서 같이 걸으며 수다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모둠별로 모둠 이름과 구호도 함께 정하고, 정답게 촬영한 모둠별 사진을 진평미래타운 아파트 앱에 게시하여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도 행사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구미시 인문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진미동 진평미래타운 한울타리가 선정되어 진행한 올해 첫 사업이다.
손경민 한울타리 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 했는데, 이제는 뒷산 트래킹에 나설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으로 “숲세권에 살고 있는 우리 마을에 더 많은 주민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이웃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합니다.” 고 말했다.
○ 구미시 인문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장세용 시장 공약 사업으로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한울타리는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째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형곡동 금호 어울림 1차 아파트, 무을면 무등1리 마을 자치회, 선산읍 생곡리 푸른동네 숲실, 황상동 고분기록단이 선정되어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구미유일 마을미디어 "라디오 진평" 주민 팟캐스트 방송 역할 컸다 ~
한편, 한울타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뒷산 트래킹을 비롯해서 벼룩시장, 줌바 교실,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구미시 관내 유일한 마을 미디어인 “라디오 진평”을 통해 마을 문제를 주민들이 해결하려고 소통하는 마을 밀착형 주민 팟캐스트 방송이다.
○ 라디오 진평은 전문가들이 만드는 방송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대안 미디어로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날것 그대로 전달하는 방송으로 주민 소통과 교류 또,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역할을 한다.
한울타리는 2020년 1월 9일 공동주택에서 행복한 마을 살이를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했으며, 주민들이 함께 인문 마을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에 재능 강사와 교육생으로 참여하는 살기 좋은 숲세권 마을, 진평미래타운 공동체 활성화 단체이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