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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행사.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 주인공은 바로 나

김영숙기자 0 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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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10월 16일 토요일 16시 산동물빛공원에서 「내가 구미의 문화다」10월 공연을 개최하였다.

 

 「내가 구미의 문화다」는 올해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인문행사로, 지난 8월 예정되었던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추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7080 음악을 노래와 함께 통기타로 연주하는 혼성트리오 ‘쏭엔톡’(대표 김경민)과 4~50대로 구성된 실력과 개성 있는 구미대표직장인 락밴드 ‘데이플라이밴드’(대표 박완근)가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를 장식한 ‘쏭엔톡’은 추억의 노래와 통기타 연주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 등을 라이브로 들려주어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등장한 ‘데이플라이밴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락, 트로트, 가요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특히,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야외공연장 앞 돗자리를 이용하여 자리를 배치, 관람객들이 지정된 자리에서 편안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지정된 출입구 지정, 공연장 출입 전 출입명부 작성, 열체크, 손소독 등 꼼꼼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가 구미의 문화다’는 우리 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무대라는데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미시의 주인으로서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10월 31일 토요일 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에서 전국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한 “나는 구미의 문화다, 클래식 공연”을 올해 마지막 인문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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