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7회째 개최
구미시에서는 10. 19(토) 오전 10시 동락공원에서 시민 10,000여명이 참여하여 삼성 스마트시티가 주최하는 『2019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열렸다.
2013년 첫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로 참가자가 5,000원을 내면 삼성에서 참가비만큼 1:1 매칭하여 1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억원의 성금을 모아 구미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 워킹 시작과 동시에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코스별 테마가 있는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체험 행사존이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갤럭시탭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되었다.
워킹코스에는 무료함을 느끼지 않도록 곳곳에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은 동락공원 낙동강변 산책길 4.1㎞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가수 케이윌과 정미애가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7년 동안 이어진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성 스마트시티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하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동참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하며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좋은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 받는 소외됨 없는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로 조성된 기부금은 6년간 7억8천8백만원으로 2013년 1억2,800만원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7개 장애인 단체에 차량을 지원했고, 2014년 1억7,000만원은 적십자 무료급식사업을 위한 급식 차량을 지원했으며, 2015년 1억5,5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016년 조성된 1억1,000만원은 구미시만의 복지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제도권 밖의 위기가정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의 기금으로, 2017년 위기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진로탐색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에 1억2천만원 지원되었으며, 2018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사곡주간보호센터리모델링 지원에 1억 5백만원이 지원되었다.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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