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오찬호 작가와의 만남’개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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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15:50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20. 11. 13(금) 저녁7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니라 오직 사람답게!” 라는 주제로 시민80여명을 대상으로 ‘오찬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JTBC〈차이나는 클라스〉, tvN〈어쩌다 어른〉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회학 연구가인 오찬호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강요되는 남자다운, 여자다운 ‘성별역할’이 어떻게 성차별로 이어지는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다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강의한다.
오찬호 작가는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석․박사를 졸업하고「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결혼과 육아의 사회학」등 사회문화 관련 책을 다수 저술하였으며, 최근 대학출강 및 방송출연 등 사회학 연구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작가의 강연을 통해 “일상에 지치고 여유 없는 이 시대에 삶과 사람, 바른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편견과 오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진정한 사람다움을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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