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기념 공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진 뮤지컬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이현우 김영주, 홍지민, 김정민 등 출연
구미시(장세용 시장)에서는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 주관 뮤지컬 맘마미아를 올린다.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기념 공연으로 체육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 공연장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20년 넘게 공연되었으며,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작품으로 세계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고, 국내에서도 최단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뮤지컬이다.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도시 시즌투어공연을 시작하여 2020년 구미를 시작으로 청주, 김해, 창원, 고양, 성남이 차례로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서울 공연을 시즌 마지막으로 올린다.
특히, 가장 짧은 홍보 기간 중에도 사전예매 2주차 85%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4회로 진행된다.
아바(ABBA)의 음악은 중·장년층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이미 영화로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다양한 관람객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 뮤지컬의 1세대 최정원, 남경주를 비롯하여 신영숙, 김정민, 이현우, 홍지민, 김영주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었다.
문화예술회관 여상법 관장은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올해 예술회관 첫 기획공연으로 추진하며,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뮤지컬 장르로 지역민의 문화 경기를 부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체육 축제와 더불어 지역방송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부담없는 금액에 평소 문화예술회관을 찾지 않았던 시민들도 이 기회에 관람을 통하여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올해 추진되는 기획공연에는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감독 손열음, 클라라 주미강 듀오 리사이틀, 대구시향 상생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문화교류 음악회, 재즈보컬 나윤선 단독 콘서트 등 전국체육대회 기간을 전후하여 개최기념 및 성공기원을 위한 다양한 장르를 계획하고 있다.
사전공연 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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