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개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5일(토) 오후 5시, 구미역 후광장에서 한량마당협동조합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각산 마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량마당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각산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각산 마을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하였으며, 관람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싱어송라이트이자 해금연주자인 ‘리다’의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진행되며, 각산마을을 포함한 구미 전지역에서 모집된 20여개의 마켓 셀러들이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각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아트파랑공방 협동조합에서 금오산과 각산마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흑백사진과 그림을 전시하여 마을 공동체, 청년문화공동체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지친 일상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치유하고 각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내라! 각산 문화 축제를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인 및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려 쇠퇴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축제를 마중물 삼아 각산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각산마을 내 문화마당과 금리단길 골목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소한 문화 예술공연을 자주 마련하여 각산마을 일대가 거리예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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