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참가 관광홍보로 ‘최우수상’ 수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월 13일(목) ~ 16일(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여 전체 100여 개 지자체 중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여행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로,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재성)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관광업체 등 34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 홍보의 적극성 및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홍보 진행 등에 두각을 드러낸 지자체와 기관, 사업체를 선정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시에서는 경북 3대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신라불교초전지, 한국관광공사 추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금오산 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관광진흥과 SNS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 및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일석이조의 온‧오프라인 관광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신라에 불교를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심어 오랜 역사를 지닌 구미시 해평면 금호연지 연꽃마을의 연잎으로 만든 연잎차, 원재료부터 직접 재배하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청국장 등 구미 농특산품 홍보와 구미에서 나온 금오토를 원료로 만든 구미의 상징 거북이를 형상화한 자라병 등 공예품 전시뿐만 아니라 올해 구미시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을 모형화한 조립키트 등 수상작품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명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등 여행하기 좋은 도시 구미시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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