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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구미에 문화를 입힌다…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추구

김영숙기자 0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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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20일 브라운핸즈 구미점에서 구미 산업×문화도시 포럼 : 로컬-기업 상생 ESG’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 ESG*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했다.

* 로컬 ESG : 사회, 환경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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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기업의 로컬 ESG’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고,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장이 기술활용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로컬 ESG의 모범사례로 최근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당근마켓’, 구미에서 오랫동안 문화 러닝메이트로 활동해 온 ‘LG경북협의회’, ‘SK실트론의 사례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경상북도와 서울, 경기 양평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의 기업, 행정 및 문화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이 많은 도시와 기업, 기관의 연대와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구미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도시가 되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 아래 자생적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광역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사업, 산업×문화도시 포럼 개최, 문화거점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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