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창립총회 개최·지회장 전병택 선출
~ 창립총회 후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원들과 장세용 구미시장,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가 2018년 12월 1일(토) 오후2시 구미시 왕산로 28-33(임은동)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 2층 강당에서 창립준비위원들과 구미의 독립투사 후손들 및 내외 귀빈을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구미출신 독립투사들의 후손들과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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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의 식전 공연은 시 낭송 순으로 윤동주, 이육사, 이상화 시인 등 독립운동 당시 민족시인으로 독립의 꿈을 고취시킨 민족시인 세 분의 시를 시인 김형숙 선생과 정지홍 선생이 낭독, 가슴 절절이 사무치게 하는 감동 깊은 시간이 되게 했다.
~ 민족시인 윤동주, 이육사, 이상화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정지홍(왼쪽), 김형숙(오른쪽) 시인~
~ 영남민요연구회원들의 광복군 아리랑 등 공연 모습 ~
임원진 선출은 지회장 전병택, 감사 장상수, 김영덕, 고문 장호철, 이재섭, 부지회장 이수연, 윤성희를, 사무국장은 김성대 선생을 지명했다. 그리고 장기태, 최부근, 박찬문, 허훈, 신문식 등 5명은 대외협력·홍보·조직관리·교육·기획담당을 맡기로 했다.
지회장으로 선출된 전병택 선생은 인사말에서 "많이 늦었지만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이하 구미지회)가 창립되었다. 이제 구미지회에서 구미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선양하여, 민족정기가 바로선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 초대 내빈이면서 강연의 주제를 담당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김순흥 광주 민문연 지부장, 김희원 경기동북지부장, 충북지부 리학화 회원, 민문연 기획실장 방학진 선생 등이 참석, 격려했었고, 장세용 구미시장도 참석, 축하를 했다.
그리고 구미의 독립투사 후손으로서 박희광 의사 차남 박정용, 최관호 선생 손자 최세훈, 장진홍 선생 손자 장상규, 정기복 선생 아들 정호윤씨 및 광복회 구미김천연합회장 변종수 선생도 함께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의 왕산 허위선생 기념행사에 대한 후원단체로는 구미참여연대, YMCA, 전교조 구미지부, 구미경실련,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등이 동참하고 있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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