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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국채보상운동과 구미 독립운동 인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김영숙기자 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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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11() 16 : 30 구미시청 3층 소회의실 


~ 경운대학교 김일수 교수, 김종길 지방분권운동 구미 상임대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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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희(사진 위 첫째)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이 구미시의 지원 등에 관한 설명을 하는 모습 ~


구미지역 국채보상운동과 구미 독립운동 인물연구용역최종 보고회가 2024111() 오후 430분 구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경운대학교산학협력단 김일수 교수(책임연구원)와 김종길 지방분권운동 구미 상임대표, 권대웅(대경대), 박인호(금오공대), 장세윤(성균관대), 임삼조(경운대) 교수 등의 연구위원과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안진희, 복지정책과장 강명천 등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가졌다.

 

사업내용에 관련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연구일정으로 20235월부터 7월까지 1단계, 2단계(23.8~10), 3단계(23.11~24.1)의 기간으로 되었고, 책임연구원 김일수 교수를 비롯한 김종길 연구원 등 각 교수들은 한국근대사 전공학자들로서 분야별 집필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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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연구원 김일수 경운대 교수가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우리 구미시가 일정시대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한 의병전쟁, 3.1운동 등에 구미출신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을 비롯한 39명의 활약이 있었으며, 의열운동 장진홍, 황진박, 학생운동 장호관, 권쾌복, 3.1운동 이후 국내항일운동 이내성 등 14, 중국지역 독립운동 박희광 등 6, 일본지역 독립운동 육홍균, 김종권 2명 등 합계 65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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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당연하면서도 으레히 구미 = 박정희라는 등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음은 사실이다. 반면에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왕산 허위선생과 그 가족을 비롯하여 위에서 언급한 독립지사들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독립지사들의 고향 이라 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도시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발표회 후담으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가 연구용역의 과제 제목이 너무 길다. 보다 명료하게 구미 독립운동 인물사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언급이 있었고, 안진희 복지국장, 김종길 선생 및 참여 연구교수들의 여러 멘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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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가 산업도시, 공단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과업이지만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는 보기 드문 모습의 취재였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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