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

~ 운동장 내 설치된 현수막 ~

43개국 1,193명 선수, 대회 관계자 참가, 3만여 명 시민 관람객 운집 

2025.5.27.(화) ~ 5.31(토) 구미시민운동장

 

~ 김장호 구미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 ~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APEC 2025 KOREA’가 팡파레를 크게 높이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43개국 1,193명 선수를 비롯한 대회관계자,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 무을농악 공연에 특히 재외국인 관중들이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 한두레예술마당(박정철 단장)의 취타대 행진 ~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명예조직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 입장식이 시작된 전광판 영상 ~

43개국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이 어우러진 드론쇼, 불꽃놀이 등이 이어졌다.




~ 드론으로 펼쳐진 영상 ~

행사장 외곽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푸드 페스타’는 32개소의 먹거리존을 중심으로 펼치며, G-푸드마켓과 지역 수제맥주, 베이쿠미 등 구미대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푸드마켓도 함께 진행한다.


~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장섭) 홍보관 ~

이번 부대행사의 핵심은 ‘시민 축제화’에 있다. 대회를 도시형 종합문화행사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아시아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은 “역대 대회 중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경기장 환경을 조성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경기시설을 갖춘 이번 대회를 가능케 한 조직위원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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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사진의 일부는 구미소상공인연합회 등으로부터 지원받았음)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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