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구미전국시조창 경연대회 개최
~ 시조창 경영대회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
2025.8.30.(토) 11 : 30, 새마을운동테마공원(다목적홀)
대회장 인사말 : 시조창을 통한 민족정신과 얼 계승
제16회 구미전국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2025년 8월 30일(토) 11 : 30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장 분위기가 전국에서 몰려온 수많은 시조창 명인들의 각축장이 되어 시조창 동호인과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 대회장 소민 박영화 선생 ~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구미의 시조창 명인 소민 박영화 선생은
“구미는 산업과 더불어 야은 길재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시조 문학의 고장입니다. 우리는 시조창을 통해 민족의 정신과 얼을 계승하고자 합니다.”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부디 승패를 떠나 시조창이 주는 예술적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각계인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줄이어
환영사를 맡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조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시조창은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서 더욱 귀중한 문화적 자산입니다.”고 했다. 이어서 (사)대한시조협회 이사장 최봉조님의 격려사, 축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미시 갑 국회의원 구자근, 구미시 을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이 하였으며, (사)대한시조협회 구미지회장 조재석님의 인사말씀이 대회 팜플렛에서 이어졌다.
구미시조창 명인 동암 최한규 선생의 시조창 정의
시조창 : 우리 전통 시조 시에 곡을 붙여 부르는 한국 고유의 가창 예술
~ 구미의 시조창 명인 동암 최한규 선생과 소민 박영화 선생(대회장) ~
“시조창은 우리 전통 시조 시에 곡을 붙여 부르는 한국 고유의 가창 예술로, 긴 여백과 절제된 선율 속에서 깊은 감성을 전하는 음악입니다.”라는 명쾌한 정의로 설명했다.
한편 대회장 모습을 폰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고 있듯이 시조창 대회 참가자와 동호인들은 민족적 전통을 고수하는 표상처럼 모두가 한복차림으로 청아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 어느 문화예술 잔치보다 시조창이 진정한 우리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 단체창 연습 모습 ~
경연대회 요강에 의하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1부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2부는 단체부, 명인부, 대상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입상자 수는 전체 39명의 수상자와 합창부에서 장원 1단체, 우수 5단체 등으로 수상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상금부분 : 생략).
참고할 사항은 (사)대한시조협회 구미지회 연락처 -
지회장 : 010-2554-1140 사무국장 : 010-5598-9880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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