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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 구미에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

이순락기자 0 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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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가 드디어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 그 첫걸음의 팡파레가 크고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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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구미에 의한, 구미를 위한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2018517() 저녁 7시 반부터 두 시간 가까이 연주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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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깅은구(왼쪽), 바리톤 김형준의 열창 ~ 

 

오케스트라 창단 단장 임한혁(수천향대학교 구미병원장) 박사는 초대의 글에서 우리지역 출신의 음악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조직되면서 이들의 활동이 구미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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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스트라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는 단장 임한혁(순천향구미병원장) ~

연주회는 먼저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면서 상임지휘자인 유대안 박사 심포닉 포엠 금오산”(교향시 금오산)을 시작으로 팡파레가 울려 퍼졌다. 뒤이어 장엄한 선율과 박진감 넘치는 페르귄트 조곡 1부에서부터 4곡이 연이어 이어져 감동의 무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뒤이어 베르디의 ‘Caro Nome'(그리운 이름이여)를 소프라노 강은구 선생이, 도니제티 곡 옛날 파리스가 한 것처럼의 솔로 독창곡으로 바리톤 김형준 교수가 불렀다. 이어서 두 연인’(필자 임의 주석)입술은 침묵하고라는 F. Lehar 곡을 강은구, 김형준 두 성악가가 달빛 호젓한 숲속 길에서 손잡고 산책하며 속삭이는 밀회 같은 분위기를 이끌며 대공연장 무대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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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중들의 열광에 기립으로 답례하는 유대안 지휘자와 단원들 ~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미는 단연 마지막 장르인 베토벤 심포니 No. 5' 즉 교향곡 제5번의 서곡부터 웅장한 울림으로 청중들을 감동의 무대로 이끌었다. 교향곡 5번의 4곡 즉, 빠르고 경쾌하게, 느리고 활발하게, 빠르게, 빠르게 곡이 이어져 베토벤 교향곡의 웅장하고 장엄한 멜로디에 흠뻑 취하게 했다.

 

마지막 앵 콜 곡 또한 신나는 템포로 이어졌지만 유감스럽게도 기자의 무지로 인해 그 곡에 관한 아는 바가 없어 기술하지 못함에 아쉬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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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왼쪽부터 단장 임한혁, 이사 서주달, 지휘자 유대안, 이사 김훈배, 이사 우극현)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단장 임한혁, 이사 서주달 우극현 김훈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유대안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35:05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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