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명품 복숭아는 마시는 물부터 다르다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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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27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7월19일 무을면 복숭아농가에서 활성수이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활성수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에 보급되었다.활성수 시범사업은 전자식 활성수 장치를 설치하여 작물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전자식 활성수 장치는 일반적인 크기의 물 분자를 규칙적인 배열을 하는 작은 크기의 물 분자로 만들어 주는 장치이며, 이 장치를 통과한 물은 세포벽을 쉽게 통과하여 식물이 필요한 무기성분의 수송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체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병해에 강한 식물체를 만들게 된다는 원리다.
시범사업 참가한 무을면 원리 조재덕씨는 “복숭아 재배에 있어 물이 부족한 밭이라 물효율을 높이기 위해 활성수 시범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활성수기를 사용해본 결과 활성수를 사용하지 않은 곳에 비해 결실량도 많고, 올 가뭄에도 과도 커서 활성수 덕을 보았다”고 말했다.주대현 구미시 기술개발과장은 “농사에서 물의 영향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활성수 시범사업을 통해 구미 원예작물의 경쟁력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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