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만큼 중요한 건 비전!" 구미 후계농업인 정기총회 열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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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15:51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경상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미경 기획행정위원장, 이덕재 선산출장소장,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1부에서는 지난해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업무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된 고아읍회(최우수상), 무을면회(우수상), 해평면회(장려상)에 공로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 후에는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의견을 나눴다.
조성문 구미시연합회장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구미 농업의 혁신을 이뤄가자”고 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농업경영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구미 농업의 도약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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