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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민원 다발지역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김영숙기자 0 2692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고아 문성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 인근지역의 축사로 인한 악취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해소를 위해 관련부서(환경관리과, 축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하며,  점검대상 축사는 고아읍 69개소, 산동읍 58개소, 해평면 99개소로 총 226개소의 퇴비관리(깔짚교체) 및 축사 내외부 청소 등 악취개선을 위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악취 최소화를 위한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하천 주변, 농경지 야적·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 여부 등이며, 악취관리 미흡 등 관련 법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하게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금년도 점검 결과 ▲미신고 시설 3개소, ▲부적정 운영 13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6개소 등을 적발했으며, 해당 축사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으며, 시에서도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악취저감 지원을 확대하여 고아읍ㆍ산동읍 일원 주민들의 축사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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