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코랜드 어린이숲체험전』성료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2022 구미에코랜드 어린이숲체험전」이 5. 7(토) ~ 8(일) 양일간 개최되어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7일(토) 오후 2시 구미에코랜드 야외무대에서는 풍선매직쇼, 마술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장, 구미유치원연합회장 등의 내빈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구미에코랜드 어린이숲체험전」은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친화적인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된 대형문화행사로 어느때 보다 그 의미가 큰 행사였다.
이날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다육바구니 만들기, 나무액자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 되었으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비석치기 같은 전통스포츠놀이와 매직풍선쇼, 마술쇼,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에코랜드』는 2017년 5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123만 여명이 방문한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로 산림문화관, 산동참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산림복함체험단지, 자생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주말, 휴일 연일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공예체험, 숲해설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구미시 배용수 부시장은“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전환점인 오늘 아름다운 이곳 에코랜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며 자연안에서 가족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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