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농협구미시지부(지부장 김주상), 선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학수)와 함께 10. 27일(수) 농번기를 맞아 선산읍 생곡리에 위치한 메론 하우스를 방문하여 직원 30여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구미시지부는 첨단기술 보급과 6차산업 촉진을 통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긴밀한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21년 3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부족 문제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직원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메론 하우스 넝쿨 등 잔재물 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여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5~6월 두 차례에 걸쳐 포도, 마늘 농가에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작업까지 총3회 참여하여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힘써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